[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지난 20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2018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 개최지’로 대구를 최종 확정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회는 23개국 500여 명의 스포츠심리학자들과 연구자,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이다.
학회는 2014년도 일본 동경에서 개최한 7회 대회에서 2018년도 행사의 한국 유치를 확정, 이번 학회 기간 중 상임이사회에서 대구를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
학회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영남대학교 류호상 교수는 내년 3월부터 2년간 한국스포츠심리학회와 2018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회 개최를 이끌게 된다.
배영철 국제협력관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7 세계 마스터즈 실내육상대회, 2017 세계특수체육학회 그리고 이번 유치한 2018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 등 스포츠 관련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대구가 스포츠의 메카로 더욱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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