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숨은 고수들 많아
“전혀 아니에요.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연예인은 탁재훈 씨뿐입니다. 그 가수 분과는 우연히라도 만난 적이 없어요. 제 어머님이 그 얘길 듣고 굉장히 재밌어 하시더라구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연예인과 스캔들이 터진다’면서요. 오래 전에도 이상한 소문이 돌았잖아요. 진짜 아니거든요. 제발 그런 얘긴 다시 꺼내지 말아 주세요.”
정조국은 축구 관련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려진 축구선수 관련 X파일에 대해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은 재미있겠지만 당사자들은 사실 여부를 떠나 그 뒷감당이 만만치 않다”며 가급적이면 축구선수를 연예인과 연계시켜 이슈화시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정조국 외에도 조재진 백지훈 김영광 이천수 등의 이름이 올랐는데 그 중에서 ‘진짜’는 이천수가 현재 장미인애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뿐이었다.
이영미 기자 riverofly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