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 관심 기업 대상… 온라인 사전등록 및 당일 현장등록
- 저렴한 분양가, 탁월한 입지, 기업지원책 등 투자매력 집중 소개
- 업종 등 입주조건, 세금혜택, 금융지원 등 궁금증에 대한 맞춤형 현장상담도 실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6월 2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마곡산업단지는 차세대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IT, 나노, 바이오,환경 등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편리한 교통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조성되는 탁월한 입지로 분양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저렴한 분양가: 마곡산업단지는 마곡 인근은 물론이고 이미 가격이 상승한 수도권의 기존 산업 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매우 저렴하다.
트리플역세권: 5호선(마곡역,발산역)‧9호선(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공항철도(마곡역/’17.12월 개통예정)가 관통하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 간선도로가 인접해 공항, 도심, 강남등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첨단 기업 클러스터: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등 다양한 업종의 대/중견/중소기업이 R&D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생태계를 구성한다.
자족형 클러스터: 마곡은 단순히 연구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업무, 주거외에도 호텔, 쇼핑센터, 국제회의 시설 등이 하나의 생활권에서 원스톱으로 이용가능하며, 연구단지 내에 ‘서울식물원’(2017년 부분개장)을 비롯해 풍부한 녹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다.
R&D연구소 부지 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부동산 입지분석에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는 현실에서 이번 강연은 보다객관적인 정보와 폭넓은 분석을 통해 투자의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1:1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단은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확정했으며, 입주가 시작되는 ‘17년부터 본격 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분양 완료됐으며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지 기반시설 조성율은 94.7%이며, 지금까지 41개 기업이 착공하였고,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IT,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과 그 융합과 관련된 R&D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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