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6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9회에서 신지훈은 이시아(강단이)와 신제품 런칭 회의를 하면서 “트러플 같은 고급 농산품을 팔자”고 말했다.
이시아는 “우리 농산물을 팔기 위해 농수산팀을 만든거 모르냐”며 “고구마, 사과가 싫으면 다른 걸 가져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훈은 선우재덕(설민석)에게 “나 강단이랑 안 하면 안 되냐”고 투덜거렸다.
한편 박연수(설혜리)는 김진우(구윤재)에게 바람을 맞고 눈물을 흘렸다.
김진우는 “나 동정하냐. 내 말을 못 알아들은거냐 아니면 무시하는거냐”고 따졌다.
집에 돌아온 박연수는 저녁도 거른 채 펑펑 울었고 그 모습을 본 김경숙(정주란)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박연수는 “묻지 마라, 혼자 있고 싶다”며 매몰차게 쫓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