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게임 모드 로테이션에 새롭게 등장한 ‘나 도미니언 아니다 모드’는 종전의 ‘도미니언 모드’를 개선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예전의 도미니언 모드에 대수술을 감행했다”며 “훨씬 더 강력한 재미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나 도미니언 아니다 모드’는 기존 도미니언 모드에서 맵과 제단, 장신구, 미니언 생성, 미니언 유물 등이 변경됐다.
맵의 경우 하단의 포탑 두 개를 없애 맵에서 차지할 수 있는 거점을 세 개로 만들었고, 폭풍 룬이 제단으로 바뀌어 점령 시 일시적으로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팀이 하나씩 보유하게 되는 초강력 미니언 유물은 거점 차지에 걸리는 시간이 챔피언보다 빠르고 공격력과 방어력도 뛰어나다.
새로운 모드는 27일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라이언측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게임 모드 로테이션으로 여러 시도를 해 볼 예정”이라며 “인기도에 따라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거나 게임 모드의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도미니언 모드는 지난 2월 플레이어 수 감소로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다.
여다정 인턴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