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출처=티몬)
[일요신문] 황승환이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황승환은 31일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예언가의 수제자가 됐음을 전했다. 황승환은 현재 한국불교천불종 소울예언의집 선사로 있는 것을 알린 것.
황승환은 2000년대 초반 ‘황마담’ 캐릭터를 내세워 인기 몰이를 했다. 이후 웨딩 사업과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 등에 이름을 올리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연대보증을 잘못 쓰면서 15억원을 부채를 얻고, 이혼까지 했다.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황승환은 소울법주를 만나 선사까지 된 것. 황승환은 “개그맨 시절에는 음주·가무에 빠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두 끊었다”며 수행 중임을 알리며 “지금은 편안하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