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 6월 1일(수) ~ 8일(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 7월 한 달 동안 행정보조, 현장 업무보조, 민원안내, 행사안내 등 구정업무 참여
- 구정체험, 학비마련, 사회경험 등 다양한 기회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6월 1일(수) 10시부터 6월 8일(수) 18시까지 ‘2016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2016년 6월 1일 공고일 현재,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대학원생과 제적생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016년 7월 4일(월)∼7월 29일(금), 총 20일이다. 근무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근무내용은 행정보조, 현장 업무보조, 민원․행사 안내 등이다. 보수는 중식비 포함 일 35,150원이다.  

구는 아르바이트생들의 희망, 전공, 자격여부, 부서특성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은 6월 15일(수) 11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예비인원 10명을 포함한 총 60명이며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도 당일 참석해 추첨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모집인원 중 10명은 관내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대상자의 본인 또는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해 선발한다.

추첨결과는 당일 18시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모집에 관한 기타 궁금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모집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생활까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구정 체험과 학비마련, 사회생활 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 고장의 문화유산과 우리나라 근현대역사를 바로 알리고 선조들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