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어려운 가정 방문 애로사항 해결
오는 7일 생림·상동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이학경 생활안정과장 외 통합조사관리담당 등 3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맞춤형 급여시행 이후 현재까지 기초수급자 선정 기준 부적합으로 탈락된 어려운 가정 35세대를 방문해 백미 350kg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차상위계층 지원 여부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간자원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한다.
특히 현장 방문단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시행한지 1년이 됐으나 아직까지 시행 제도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 맞춤형 수급자가 많은 진영읍과 북부동의 이·통장회의에 참석해 맞춤형복지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주민탐방 및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제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어려운 세대의 생활실태 및 이웃들의 의견 청취 등은 적극 행정에 반영해 지원이 되도록 하고 지역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후 맞춤형복지급여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시책 추진을 펼칠 방침이다.
이학경 생활안정과장은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조사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 맞춤형급여수급자 선정 기준 부적합 대상자에 대해서도 상·하반기 2회에 걸친 현장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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