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별난 가족’ 캡쳐
6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26회에서 이시아(강단이)는 박연수(설혜리) 때문에 약속을 깨버린 김진우에게 실망했다.
회사에서도 냉정하게 대했고 일부러 신지훈과 친한 척 했다.
김진우는 “오늘 저녁에 너희 집에 가자”며 달랬지만 이시아는 “됐다. 내가 오빠한테 웃어야 하냐”며 화를 냈다.
그날 밤 이시아와 신지훈은 야근을 하게 됐고 김진우는 초밥을 사왔다.
때마침 편식하는 신지훈이 이시아에게 “버섯 좋아한다며, 너 먹어”라고 반찬을 넘겨 주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김진우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찝찝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한편 김경숙(정주란)은 김진우의 집안이 야채가게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박연수에게 “당장 구 팀장 포기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박연수는 “싫다, 안 그래도 힘든데”라며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