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상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16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단체 600여 명이 참석한다.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체험존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관련 단체와 10~30년간 무사고운전자 461명, 교통질서유공자 30명을 시상·격려한다.
시상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와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한다.
장외 행사에서는 차량 시뮬레이터 체험, 고령운전자 인지 적성검사, 음주 가상체험 등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시원한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경품 추첨과 함께 교통안전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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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