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 듀얼공동훈련센터는 8일 우수기업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를 위해 삼화왕관(주)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얼공동센터는 직업 훈련기관으로 사업운영의 선도적 운영모델을 구축하고 일학습병행제 훈련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또 캠퍼스별 사업 추진 사항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훈련 품질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교육인프라 구축비용, 훈련소요비용, 학습근로자지원금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또한 협약 체결을 통하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로부터 현장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현장외 훈련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및 학습도구 개발, 현장훈련운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삼화왕관(주)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병마개 제조 전문업체로 연간 84억 개의 병마개 생산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포장재 기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석원엽 산학협력단장은 “협약을 체결한 삼화왕관이 발판이 되어 더 많은 우수기업들이 일학습병행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는 현정부의 핵심국정과제로 2017년까지 1만개 기업 참여를 위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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