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정승호 기자= 레고교육센터는 레고 브릭을 통해 단순 모형부터 움직이는 자동차, 비행기, 로봇까지 직접 제작하며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MIT와 레고 사가 함께 제작한 ‘레고 마인드스톰 EV3(LEGO Mindstorm EV3)’과 ‘위두(Wedo)’를 통해 진행하며 마인드스톰 EV3의 경우, 모터, 기어 등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명령을 내리고 제어 할 수 있다.
안양평촌레고교육센터는 마인드스톰 EV3로 만든 로봇으로 국제대회까지 진출한 바 있다. 센터 소속의 로봇동아리 ‘라레스(LARES)’는 지난 2월 열린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Inspire Award’를 수상했다.
라레스 팀 소속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및 코딩 교육은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언어”라며 “레고를 통해 이를 학습하면 장차 필요 인재상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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