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따르면 생태교실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나무이름표 제작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선정된 15개 학교, 8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태교실’은 생태교육 강사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급을 직접 방문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생태교육 및 생태놀이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학교 내 명상 숲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고양생태교육센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및 이수생으로, 고양시에서 받은 교육 혜택을 학생들에게 생태교육 자원봉사로 환원하게 된다.
고양시 김운용 녹지과장은 “찾아가는 생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며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교육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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