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판매와 식품안전에 최선 다하자”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은 14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2016년 하나로마트 점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하나로마트 점장 90여명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와 하절기 식품안전예방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산지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판매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하절기 판매장 식품안전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위해 유통기한 경과여부, 원산지 표시위반, 축산물 중량허위 표시 여부 등의 자체 교육과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나주시 남평농협 정광석 마트 점장의 마케팅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마트경영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활발하게 이어갔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지역 농산물 전문판매 농협으로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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