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2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융자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 10미만의 제조·건설·운수·광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금리 적용, ’16. 2/4분기 2.52%)로 부산은행을 통해 대출된다.
자금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6개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매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부산시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자금을 통해 최근 조선·해운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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