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오는 17일 오후 구수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기현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홍의락 국회의원,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각 학교장과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현판식, 동평초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사업소개, 시설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또 ‘마음의 상처와 치유’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최윤경 교수의 특강도 준비됐다.
외부행사로는 청소년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홍보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청소년상담사업으로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및 부모대상 심리상담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 및 지도자 교육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체제 구축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 이다.
개소식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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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