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관내 10개동 어르신께 보양식 삼계탕 대접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바른 치료로 믿음을 주는 병원, 바른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금천구 독산동에 개원한 서울바른세상병원이 금천구 주민들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왼쪽부터 이병도 서울바른세상병원 행정부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형식 서울바른세상병원 원장, 유병관 마을자치과장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 따르면 금천구와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지난 14일(화) 구청장실에서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 김형식 원장은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금천구 지역내 경로당 39개소에 쌀 930kg을 제공하고 세림 지역아동센터와 오예스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에어컨 1대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형식 원장은 “우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금천구의 가족이 된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올 초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또 금천구 효잔치 후원 및 관내 10개 어르신 식사대접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미순 공모사업팀장은 “아름다운 금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서울바른세상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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