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0톤 이상 공급
공급 업체는 무안 꿈여울친환경영농조합으로, 오는 7월부터 부산시 관내 110개 초․중․고등학교에 매월 20톤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무안 친환경쌀은 부산시 기장군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에서 밥맛, 안전성 등 엄격한 쌀 품질 검사를 통해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무안 친환경 쌀이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최첨단 도정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의 미질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납품학교 영양사와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매년 산지로 초청해 우렁이 농법 체험 등 산지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납품 확대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친환경 쌀(우렁이 쌀, 꿈여울 쌀)은 서울 은평구 등 19개 구 79개 보육시설․초․중․고등학교 등에 연간 539톤씩 9년째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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