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이 관광 마일리지 기능과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하나로여행 마일리지카드를 선보이며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고 영덕군과 KCT-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코레일이 합작해 만든 통합하나로여행 마일리지카드는 관광과 교통, 마일리지를 결합해 카드 하나로 3가지 기능을 통합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앱으로 연결되고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받은 마일리지를 지역 가맹점에서 카드로 쓸 수 있다.
앞으로 영덕여행카드와 앱 하나면 모든 관광지 정보와 퀴즈이벤트, 관광복권 마일리지를 받고 즐길 수 있다.
코레일 레일플러스 교통기능은 전국 어디에서나 기차, 버스, 택시, 고속도로 등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영덕여행은 교통에서 관광, 마일리지까지 하나로 해결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덕여행 모바일 앱은 영덕군의 유명 관광지를 찾아 관광지에 설치된 QR 안내판을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다.
문제당 500~5만점까지 관광복권 형태의 마일리지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마일리지는 영덕군 내 음식점, 특산물판매점 등의 가맹점에서 카드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영덕군내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일리지 사용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어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와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마일리지 카드 기능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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