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흐름에 발맞춰 체험교육 프로그램 ‘작가와 청소년의 공감 프로젝트’를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장소(SPACE)’라는 주제로 개인적인 경험, 기억,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연필, 콘테,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와 드로잉 기법을 탐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울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란, 윤혜정 작가의 1:1 멘토링, 개별 작품제작 등 흥미진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0~29일까지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자는 매일 15명씩 총 45명 선착순 마감하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교양뿐 아니라 관심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의 교육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 있는 체험활동과 미술교육을 동시에 충족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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