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날 포럼은 올해 첫 번째 포럼행사로 교통전문가, 학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 대중교통 변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 모색, 운영전략에 대한 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대구대중교통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규석 연구위원과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정영제 선임연구원, 영남교통정책연구원 유영근 원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토론은 포럼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포럼위원 11명의 지정 토론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되고 제안된 대중교통활성화 정책방안을 향후 대중교통 정책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은 운영위원장인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를 비롯해 대구시, 교통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의 운영위원과 31명의 포럼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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