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OIL이 인천 연수구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S-OIL 순직해경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해양경비안전본부 이춘재 조정관, S-OIL 이창재 부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2일 인천 연수구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1명에게 4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 자녀들을 S-OIL이 후원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 가족들에게 격려와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위험한 상황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S-OIL은 이외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영웅 해경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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