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마철·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장마철을 대비한 사업장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사전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민·관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폐수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유발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좌천, 검단천 등 주변에 위치한 배출시설에 대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무단방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8월 취약 시기에는 특별 감시반을 구성해 주·야간 시간대 하천에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신고센터를(지역번호+128)를 운영,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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