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매 진입 장벽 낮추고 이용자 편리성 강화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라인 공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용자 편리성을 강화한 차세대 온비드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이번 이벤트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신규 회원 및 기존 회원 총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캠코는 차세대 온비드 오픈을 통해 ▲편리한 화면 구성, ▲가입 및 입찰절차 간소화(4단계→3단계), ▲스마트폰 앱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입찰방식을 2가지(단가 입찰방식, 추첨 입찰방식)에서 4가지(호가 입찰방식, 평가 입찰방식 추가)로 확대, 국민들이 자산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2002년 도입한 온비드는 캠코의 현장 공매 전문성을 온라인에 처음 접목하는 혁신이었다”며, “이번 차세대 온비드는 그 간 쌓아온 온라인 공매 노하우와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지향적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10만 건의 공공자산이 입찰되는 온비드는 2016년 5월 기준 54조원의 누적 낙찰금액을 기록한 바 있으며, 부산 본사이전 이후 지역민을 위한 공매투자 아카데미, 온비드 기부 공매 등 다양한 지역 친화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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