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 개최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제21회 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삼우볼링경기장 등 시내 볼링장 3곳에서 펼쳐진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볼링선수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남·여고부, 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중등부는 대경볼링경기장에서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 개인종합 등 4종목을 겨룬다.

 남고부, 여고부는 각각 현대볼링경기장과 대경볼링경기장에서, 대학부는 삼우볼링경기장에서 개인전·2인조전·3인조전·5인조전·개인종합·마스터즈 등 6종목을 겨루게 된다. 

 특히 남·여 고등부와 대학부 마스터즈 1, 2, 3위 입상자에게는 2017년 청소년대표선수선발전 준결승 진출 기득권이 주어져 치열한 열전이 예상된다.

 경기는 다음달 2,과 3일 연습 및 볼검사를 거쳐 4일부터 치러지게 되며 개회식은 4일 낮 12시30분 삼우볼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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