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배구협회는 29일 광주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통합 광주시배구협회 초대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전 회장이 전체 대의원 10명 전원의 표를 얻어 임기 4년의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시민들의 스포츠 향유, 모두 성공하는 경기단체가 되도록 물심양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구 선수 출신인 전 회장은 광주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직무대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광주시배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마다 30여명의 선수에게 배구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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