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손잡는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지역의 창업선도대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과 투자유치 전략을 전수 받았다.
㈜로하(김경문 대표)는 소리를 기반으로 한 SN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18회 단디벤처포럼에서 IR 발표를 했다.
그 결과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로부터 초기 투자금으로 2천만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크라우드펀딩 홍보영상 등이 상영돼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IR 방식으로 진행된 단디벤처포럼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가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비수도권 최초로 TIPS 프로그램*을 지역에 도입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을 둘러보고 기술창업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부산지역 창업선도 대학 관계자들은 우수한 기술력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 TIPS : 중기청이 민간(성공 벤처인, 기술대기업) 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하고, 엔젤투자에 연계한 정부의 R&D, 해외마테킹 지원과 운영사의 보육 등을 통해 기술창업 성공률 제고 프로그램
부산중소기업청 이광식 창업성장과장은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창업선도대학이 보육프로그램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단디포럼에 적극 동참해 창업을 통한 수출확대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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