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이수영, “김태우 왕좌 오를 것 같아” 실제 고득점 ‘깜짝’

[일요신문] ‘판타스틱 듀오’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거인의 무대에 눈물바다가 됐다.

출처=SBS ‘판타스틱 듀오’ 캡쳐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김태우는 박주현 씨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god ‘길’을 선곡한 두 사람은 키 차이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김태우는 구부정한 자세로 눈을 맞추려 애썼고 이를 본 홍석천은 눈물을 흘렸다.

홍석천은 “구부정한 자세였지만 어느 때보다 커보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데니안도 “다른 사람이랑 듀엣하는 걸 보면 원래 질투가 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말했다.

또한 이수영은 “왠지 왕좌에 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투표 결과 두 사람은 287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아 깜짝 놀라게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