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태국 관세청장회의’ 개최

전자통관시스템 등 협력키로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관세청은 2일서울세관에서 한국-태국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9차 한국‧태국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세청장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 관세당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쟁점을 상호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사항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관세당국 간의 협력을 공감했다.

한국은 양 관세당국 간 무역통계 교환 및 비교․분석을 위한 회의 개최를 제안했으며 태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태국 관세당국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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