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4일 오전 8시3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영주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는 봉화군 석포역 부근 구령터널을 지나던 중 낙석을 보고 급제동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5량 가운데 1량이 궤도를 이탈해 탈선했다.
열차 안에는 총4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최근 장마로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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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