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총10회 걸쳐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명이다.
이번 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투어 코스는 ▲환경자원사업소의 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견학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의 음식물폐기물 처리과정 체험 ▲국립대구과학관 등의 시설 견학·체험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환경청소과에 접수하면 되며 투어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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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