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건축의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4년 7월1일부터 지나달 30일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구청장·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 조감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한다.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와 함께 해당 건축물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작품은 11월 ‘2016 대구건축문화연합전’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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