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제5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작은 음악회’를 오는 7일 오후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전행사인 어린이 줄넘기 퍼포먼스, 인구의 날 기념식, 인구의 날을 알리는 퍼포먼스,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학생, 인구협회 ‘TOP-US’ 단원,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구백화점 앞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한다.
이어 소울마켓의 스트릿댄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락키즈 밴드, 어쿠스틱밴드 링크맨의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김영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출산장려 문화행사로 시민인식 개선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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