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계속 지원할 것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7일,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희망더하기 장학금’ 96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창원시 관내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고등학생 12명에게 전달됐다. <사진>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창원시 사회복지과 이헌호 계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지엠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창원시로부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추천을 받은 12명의 학생에게 각각 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우리 사회에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장학금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경남 사랑의 열매의 파트너로 지역사회 공헌에 늘 힘써주고 있어 든든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차량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 갬프 지원, 희망더하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명절맞이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지원 등을 비롯, 창원공장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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