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3지구대 대장 권혁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에 암행순찰차 5대를 집중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암행순찰차 집중 투입은 경북경찰청 이 외에도 4개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차가 참여한다. 화물차량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법규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암행순찰차 집중투입 단속은 고속도로순찰대 본대 주관 노선별 집중 운영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경북경찰이 첫 번째로 시행한다.
전체 운영은 8~31일 전국 5개 고속도로 주요 노선에 대해 24일간 주 1회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고속도로 순찰대는 총 6개 지구대 60명의 전담요원과 5~7대의 암행순찰차가 투입되고, 고속도로별로 화물차 졸음운전, 터널 내 앞지르기, 난폭·갓길·지정차로 위반, 휴가철 난폭·얌체운전 등 고속도로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한 맞춤형 테마단속으로 운영된다.
경북청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노선별 맞춤형 테마단속으로 이미 시행중인 암행순찰차 운영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향상과 암행순찰차 운영이 조기에 정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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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