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이길 수 있다” 와 하늘소리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 펼쳐
100세 장수 시대… 치매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신부 김민수 불광동 성당 주임)는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의 저자 김철수 원장을 초청해 “100세 장수 시대…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를 주제로 제47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철수 원장은 양의사와 한의사를 겸하는 특이한 이력의 전문의로 특히 <건강백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법과 그 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양·한방을 접목해 누구나 손쉽게 알츠하이머치매, 뇌졸중 등 뇌 질환을 예방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가톨릭 신자는 물론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은이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1기로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경희대 한의대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동네 병원 의사 김철수』, 『장모님의 예쁜치매』 등이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조선>의 ‘김철수의 예쁜 치매 상담실’에 <헬스조선>에서는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에 치매를 주제로 연재하기도 했다.이번 강연에 앞서 <물놀이>, <바람의 빛깔>, 등 4곡의 하늘소리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이 있다. 연주자로는 이경진, 강희진 등 두 뮤지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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