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매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해 앞으로 5년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3%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일 시는 행정부시장을 시작으로 교육청, 경찰청 등 대구시 소재 공공기관장이 릴레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내버스로출근하면서 대중교통의 이용환경을 직접 체크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와 (주)DGB유페이는 대중교통 이용 탑승 고객에게 교통카드를 주는 ‘공짜버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2·28기념공원 버스정류장, 중앙네거리, 공평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도심 4곳에서는 도시철도공사, 버스조합, (주)DGB유페이, 시청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연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성패는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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