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뉴스 캡쳐
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새벽 1시 15분께 신촌 유흥가 일대 골목을 나체로 뛰어다녔다.
사건 당시 목격자들은 “남녀 외국인들이 알몸으로 뛰어다닌다”면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해당 외국인들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하다가 벌칙으로 알몸 달리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알몸 달리기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해당 외국인을 추적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되면 공연음란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