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공원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평등, 한걸음 더!-대전시민걷기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한밭수목원을 거니는 걷기마당이, 부대행사로는 안전문제를 주제로 한 ‘안전사회를 위한 포스트잇 액션:우리동네 숨은불안찾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나의 양성평등 지수는?’,‘평등 플래쉬 인증샷 놀이’등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열렸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성평등실현을 위해 남성과 여성 모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일․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여성단체협연합 전숙희 상임대표는“성평등의 가치가 확산되어 성평등문화가 지역사회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