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 전경(사진=보령시 홈피)
[충남=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행자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선정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와 외연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
삽시도와 외연도 및 대난지도는 쉬기에 좋은 섬으로, 웅도는 신비의 섬으로 소개됐다.
행자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발표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를 통해 섬 관광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삽시도(사진=보령시 홈피)
또 지자체별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여 홈페이지, 소식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소속 직원에게도 국내여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부 직원들과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산하기관 임직원들에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름휴가 때 국내여행을 많이 가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솔선하여 가도록 하고, 보통 1주 내외였던 여름휴가를 필요한 경우 2주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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