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2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29회째 맞는 이날 한방의료 봉사단 발대식은 박종현 학과장의 사회로 한의과대학 변성희 부학장의 개식사, 변준석 의료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 참된 의료봉사 실천을 위해 방제학과 침구학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에 따르면 한방의료 봉사단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한의사 등 600여명으로 구성돼 다음달 1일까지 약 3주간 경북, 경남, 부산, 전남, 충북 등 17개 지역에 배치된다. 봉사단 팀별로 3박4일간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게 된다.
김광중 한의과대학장은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한방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의료 수혜를 베풀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따라 매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해 농어촌 주민들의 절대적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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