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지난 5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한 경북 울진군 소재 한울원전 5호기에 대해 7월 11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시설의 안전 및 성능,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5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오는 15일 정상출력인 원자력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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