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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염은 소변 이상과 함께 흔히 남성에게 찾아온다. 전립선염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동반된 증상은 소변 이상이 가장 두드러진다.
소변 보기가 매우 힘들고, 소변을 찔끔거리고 완전한 배뇨가 안되어 언제나 잔뇨감이 있다. 요도구에 언제나 희멀건 물 같은 분비물이나 끈적이는 우유빛 점액이 붙어 있는 것도 전립선염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신경쇠약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긴다. 전신에 힘이 빠져 자신감이 없어지고 의기소침해진다. 기억력도 급격하게 떨어져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염은 남성의 성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깊은 기관이라 조루증, 임포텐츠 성욕감퇴, 사정시 통증,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 등이 생긴다.
P씨의 경우 오랜 기간 전립선염을 앓게 되어 성기능장애까지 찾아온 경우다.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서야 부랴부랴 전립선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남성이 매우 많다.
전립선염 치료도 각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르므로 원인에 따른 처방을 달리 써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전립선염의 원인을 보통 습과 열로 인한 습열형, 어혈로 인한 어혈형, 성기 주변의 허약으로 인한 중허형, 신장의 기가 허약하여 발생되는 신허형으로 나뉜다.
전문의를 찾아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한 전립선염인지 진단을 받은 후 그에 따른 처방을 받으면 된다. 보통 한방 치료법은 보통 2~3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치료율이 매우 높다.
첫째 치료법은 전립선염 전문치료제인 전립강을 복용하여 근본 원인을 다스린다. 동시에 외용법을 병행한다.
그 하나는 전립선염을 다스리는 혈자리에 한방고약을 붙이는 것, 또 하나는 항문에 한방좌약을 넣어 치료한다. 좌약은 고약에 비해 전립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효과가 빠르다. 증상이 심하거나 발병한 지 오랜 경우 전립강과 한방좌약을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립선염을 치료를 하면 보통 훼손된 정력이 회복되어 발기력이 되살아나나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특히 오랜 기간 전립선염을 앓고 치료를 위해 오랜 기간 약물을 복용하여 비장과 위장을 상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먼저 전립선염 치료를 한 후 정력 보강을 위해 신장기능을 보하는 선인환소단, 천왕보신탕, 자음백보환 중에서 발병원인에 맞는 처방을 함께 써 전립선염과 임포텐츠를 동시에 치료를 해야 P씨의 병은 왼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