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오토바이 등을 훔친 A(15)군 등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말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대구 서구와 북구의 시장 일대에서 오토바이 5대와 전동휠체어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시장의 가게에서 참치캔 등을 훔치는 등 총 11회에 걸쳐 780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동네 선후배인 학생들이 밤에 어울려 다니면서 인근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가게에서 먹을 것 등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초범이고 학생인 점을 가만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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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