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병원을 찾은 남성 중 과음으로 인해 정력이 손상되어 발기부전을 일으킨 경우를 매우 흔히 볼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비장과 위장, 간이 손상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음경으로 내려가는 정기가 습열로 막히게 된다. 습열로 막히면 발기 매커니즘을 방해, 조루증을 비롯한 발기부전이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술을 자주 마시면 당연히 피로가 쌓이게 된다. 술을 마시면 2차, 3차로 이어지고 과색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섹스를 하게 되면 더욱 정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위의 증상은 정력 약화로 인한 조루증과 발기부전의 전조증인데, 남성들은 이를 과음과 과로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 그냥 방치해두어 병을 더욱 키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과음으로 인한 발기부전 치료에는 중국의 중한중서병원 남성과 왕동순, 북참병원 남성과 치광숭, 동진문 중의약병원 남성과 이일경 주임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금강산’ 처방이 효과적이다.
‘금강산’은 정력 약화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지룡, 선영비, 파극천, 새삼씨, 산딸기씨 등 20여가지 약재를 가감하여 만든 처방이다. 만일 조루증이 심할 때는 먼저 조루증 전문 치료제인 ‘조설탕’을 쓴 후 금강산 처방을 쓴다.
비아그라는 일시적으로 발기를 시키는 효과만 있으나 금강산 치료법은 발기부전의 원인을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없고 전반적인 정력을 강화시켜준다. 금강산 처방은 신장을 보하고 음경의 말초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의 유입량이 많아지게 자연스럽게 발기력을 되살린다. 나이에 따라 각각 신체 조건이 다르므로 금강산 1호는 50~60대, 금강산 2호는 30~40대 남성이 복용하면 적절하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고 과음과 과색을 주의해야 한다.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면 남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김재우한의원 원장 kjwcli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