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관세청은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조사 협력회의’에 참석, 양국 간 불법·부정무역 단속동향 및 단속사례 공유와 마약 등 밀수 단속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위조 한국브랜드 자동차 부품이 유통되는 등 중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양국은 한국 브랜드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국은 불법·부정무역 물품,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마약 및 멸종위기종의 국제거래 단속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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