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제조업의 위기 돌파를 위해 국내 기계분야 원로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4일 서울 역삼동에서 전임 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조업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 3대 박승덕 원장을 비롯해 제 4·5대 이해 원장, 제 6·7대 김훈철, 제 8·9대 서상기 원장, 제 10·11대 황해웅 원장, 제 12대 박화영 원장, 제 13대 황경현 원장과 현 임용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기계연구원이 지난 40년 동안 노력해 왔듯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계의 위기극복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스위스와 같은 정밀 기계 산업,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첨단 부품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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