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49회에서 한지상은 아들 고승보(차민호) 학원 상담에 나섰다가 크게 실망했다.
학생들을 자신의 경력 도구로만 삼는 태도에 오정연에게 “민호 그런 상처 받게 하려면 계속 보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정연은 “무시 안 받으려면 그런 상처쯤은 이겨내야 한다”며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냈다.
그런데 사건이 또 터졌다.
오정연이 신은정(윤정현) 레시피를 자신의 이름으로 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화가 난 것이다.
한지상은 당장 오정연을 찾아가 “예은아! 너 왜 자꾸 내 선택 후회하게 만들어? 내가 알던 주예은 대체 어디갔니”라고 소리 질렀다.
한없이 냉정한 한지상의 태도에 오정연은 “미안해. 잘못했어”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한지상은 “놔, 잡지마”라며 집을 나가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