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지역 특성화 민방위 훈련 실시
사진 =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15일 오후 대구의료원 등에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위기상황 발생시 선제적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중심 민방위 훈련은 지역과 직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습과 체험 교육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 내당1동 주민센터에서는 분도어린이집 원생 및 보육교사, 민방위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발생시 초동 대응 및 대피방법, 생활안전 교육 등 어린이 지진대피 훈련을 했다.
대구의료원에서는 직원, 민방위대원 80여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 및 상황전파, 행동요령 등 직장특성을 고려한 재난 맞춤형 대피훈련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직장민방위대 주관으로 열렸다.
최정식 총무과장은 “이번 현장 중심의 지역․직장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선제적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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