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딩시 천안에서 미 장병 109명 전사
마틴 대령(사진=대전지방보훈청)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호국정신함양을 위한 충청의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로 천안의 호국영웅 마틴대령 홍보를 진행한다.
충남 천안의 호국영웅 마틴대령은 6·25전쟁 당시 (1950년 7월 8일)천안지구전투에서 미군 제34연대를 이끌고 북한군 제4사단, 제6사단, 105기갑사단의 남진을 저지하기위해 접전을 벌였다.
이 전투에서 마틴대령은 천안을 고수하고자 천안시 구성동 삼거리에서 북한군 탱크에 맞서 직접 바주카포로 공격하다가 적의 탱크로부터 사격을 받고 현장에서 전사했다.
보훈청 자료 사진
이 전투에서는 머나먼 이국 땅 천안에서 마틴대령을 포함해 109명의 미 육군 제24사단 제34연대 장병들이 전사했다.
smyouk@ilyodsc.com